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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장수, 확포장공사 성토물 폐콘크리트·비닐 등

장수군이 발주하여 추진중인 계남면 침령선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장 성토물에 오물질 등이 뒤석여 성토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지난 2001년 10월 착공하여 현재 82%의 진도를 보이고 있는 침령선 확·포장 공사장내 일부 구간의 성토지역에 폐콘크리트, 비닐, 플라스틱, 철근, 철사 등이 뒤섞여 성토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1차 아스콘 포장이 완료된 도로주변에도 폐콘크리트 등을 방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용하고 남은 콘크리트를 언덕 주변 등에 쏱아버려 보는 이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특히 일부구간에서는 나무뿌리와 쓰레기를 소각하고 남은 잔재물이 흉하게 나뒹고 있어 공사관계자들이 환경 문제에 얼마나 등한시 하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오는 4월 9일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침령선 확·포장 공사는 총 사업비 21억8천2백만원을 투자하여 2.81㎞를 유한회사인 A건설에서 확·포장 공사중이다.

 

계남면 침곡리의 한주민은 "공사기간이 길어지면서 먼지와 공사차량들 때문에 많은 불편을 감수하고 있는 가운데 성토지역에 각종 쓰레기들이 함께 묻히고 있으나 누구하나 단속하는 이가없는것 같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군 관계자는 "공사를 지난해 마무리 할 계획이었으나 예산이 제때 배정되지 않아 기간이 다소 늘어났다 " 며 "문제가 되고 있는 부분은 현지 확인후 조치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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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태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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