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격포 적벽강에서 공룡의 것으로 보이는 발자국 화석이 발견돼 한때 관심을 끌었으나 공룡의 발자국은 아닐 가능성에 무게.
부안군은 최근 명승 제13호인 ‘부안채석범주’내에 위치한 적벽강 사자바위에서 동쪽 방향 500m 떨어진 곳에 공룡의 것으로 보이는 발자국이 발견됐다며 문화재청에 사진을 보내 판단을 의뢰.
부안군은 특히 “이번에 신고된 발자국은 Q형과 인족형으로 이 가운데 인족형은 그 발견예가 흔치 않은 것으로 매우 가치가 크다”며 “지난 90년대초부터 채석강 주변에서 공룡발자국에 대한 이야기가 종종 있어 주변에 대한 정밀조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고 언급.
그러나 문화재청은 11일 답변에서 “사진으로 봐서는 공룡의 발자국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며 “조만간 현지에 내려가 정밀 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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