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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군민의 장 수상자 - 장수

장수군민의 장 심사위원회(위원장 장재영)는 22일 14명의 심사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군의 명예를 드높인 군민의 장 수상자 4명을 확정했다.

 

부문별 공적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문화체육장 육종순씨(44)=제3회 장수논개 마라톤대회의 성공적 개최로 장수군 이미지 부각과 군민화합의 장을 마련 군민들의 자긍심을 높였으며 장안산 마라톤을 개최하여 지역홍보와 함께 인구 유입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섰다.

 

뿐만 아니라 관내 기관단체의 마라톤 클럽 4개를 1개로 통합후 주1회 마라톤 교실을 열어 회원 200명에게 마라톤 지도와 훈련을 실시하여 마라톤 인구의 저변확대로 건강한 정신과 체력을 다지는데 공헌한 공적이 인정됐다.

 

△ 산업공익장 김재홍(47)=1988년 장수사과발전의 초석이 된 과수 동우회를 탄생시킨자로 사과재배농가에 부담을 줄여주는 경영모델 실현과 장수사과 시범포, 장수사과 선단단지와 거연농장 조성에 앞장섰으며 장수군의 사과재배면적을 240㏊에서 640㏊로 확대 연간 100억원의 경제효과를 이루는데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1999년에는 신지식인으로 선정되었으며 16회에 걸쳐 이웃돕기, 노인정 유류대 지원, 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돌보기 등에 앞장서온 공적이 인정됐다.

 

△ 애향장 류상일씨(58)=1988년부터 이장으로 재직하며 이장단 총무를 맡아 주민과 행정의 중추적 역활로 2000년도에는 관내에서 처음으로 모곡제 폐지와 이장들의 처우개선에 앞정섰다.

 

지난 8월 집중호우시에는 수재의연금 200만원을 군에 전달하고 특별재해지역 선포 서명운동과 행정자치부와 방제청을 방문, 군민들의 뜻이 담긴 서한문을 전달하기도 했다.

 

△ 효열장 김희진(48)=본인이 지체장애 3급 장애인임에도 불구하고 6.25선상의 7급 국가유공자인 부친이 간암으로 2년간 투병중일때 대소변은 물론 곁에서 지극정성으로 병간호를 담당했다.

 

뿐만 아니라 모친마져 3년전 중풍 장애1급으로 들어눕자 식사와 대소변을 받아내는 등 지극정성으로 보살피고 있어 근래 보기드문 효자라는 칭송이 자자한 자이다.군민의 장 시상식은 오는 10월 5일 제38회 군민의 날 기념식장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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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태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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