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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장수 APC법인 내년초 출범

동부권 농산물 유통 거점

장재영장수군수가 14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APC법인설립 발기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장수군청 제공 (desk@jjan.kr)

동부권 농산물 유통의 중심이 될 거점APC를 운영할 법인이 내년 1월 중순쯤이면 공식 출범할 전망이다.

 

장수군 APC법인설립추진위원회는 14일 장수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장재영 군수, 박형규 농협장수군지부장 등이 참석한 법인설립 발기인 회의를 개최, 정관을 승인한 뒤 내년 1월까지 주식발행과 대표이사 선임 등 법인설립 절차를 마무리하고 법인을 공식 출범시키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추진위원회는 총 10만주의 발행 주식 가운데 4만주(1주당 1만원)를 법인 출범시 발행하기로 하고, 15일 법인 정관을 공증한 후 16일쯤 금융감독원에 주식발행 승인을 요청키로 했다.

 

또 초기 발행 주식 4만주 가운데 2만5400주는 발기인으로 참여한 장수군수(1만주)와 농협장수군지부(1만주) 사과영농조합 (5000주), 그리고 나머지 발기인 4명(100주)씩 총 2만5400주를 우선 매입하고, 나머지 물량은 일반 농가의 주식 청약으로 해소키로 결정했다.

 

또 법인을 운영할 대표이사는 유통경력 3년 이상이고, 회사 운영에 관한 식견을 갖춘 인사를 공모를 통해 선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대표이사 공모기한은 내년 1월 13일까지이며, 초대 법인 사장은 대표이사 선임을 위한 인사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장수군과 농협, 사과영농조합, 농가 등이 출자하여 만드는 거점APC운영법인의 발기인은 장재영 군수, 박형규 농협군지부장, 박성근 장계농협장, 고강영 장수농협장, 한병희 사과영농조합 대표이사, 김흥섭 장수군의회의원, 이원희 농민회회장, 김남수 경영인회장 등 8명이며, 박형규 농협군지부장이 발기인 대표를 맡았다.

 

장재영 군수는 “생산자단체와 농가, 그리고 지자체가 공동출자하는 만큼 서로 협력하고 농가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 역할 수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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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팀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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