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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장수한과 설 앞두고 인기몰이

장계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성근)이 산좋고 물맑은 장수지역에서 생산된 곡물로 만든 장수한과가 설 명절을 앞두고 주문이 밀리면서 인기를 끌고있다.

 

전통방식에 정성을 더해 만들어진 장수한과는 잊혀져가는 우리 고유의 맛과 정성을 담아 선물을 받아본 사람들의 입소문을 통해 재구매가 이어지면서 주문량이 쇄도하고 있다.

 

장수한과에 들어가는 모든재료는 품질좋은 양질의 저공해 우리 농산물만을 사용하여 장계농협이 직접 만들어 믿을 수 있어 소비자들이 선호하고 있다.

 

공봉애 한과공장 대리(32)는 “박성근 조합장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오미자 엑기스와 백련초 엑기스를 첨가한 한과와 가시오가피와 뽕잎 분말가루를 첨가한 한과는 기능성이 첨가돼 소비자들이 신기해 하며 많이 찾는다”고 말했다.

 

1999년부터 한과공장에서 실무책임을 맡고 있는 공봉애 대리는 “금년 설 명절에 1억5천여만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며 “주문량을 감당하기 위해 23명의 숙련된 주부들과 함께 주야연장근무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 대리와 8년째 한과 만들기에 손발을 맞춰온 주변마을의 숙련공들은 약 2개월동안 작업을 통해 5000여만원의 농외 소득을 올리고 있다.

 

박 조합장은 “아직까지 한과는 명절 음식으로만 인식되어 있다” 며 “소포장 개발을 통해 연중 언제나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을 구상중이다”고 말했다.

 

10여종이 출시중인 장수한과는 농협 하나로마트나 물류센터에 가면 구할 수 있고 장계농협으로 펙스나 전화로 주문해도 된다.(전화:351-0056,팩스:352-5060)

 

우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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