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까지 군비 4억 등 16억 지원
진안군과 진안제일고가 12일 2007년 농어촌 시범고 육성을 위한 예산지원 협정식을 갖고 지역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벌여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정식에서는 송영선 군수와 나화정 진안교육장, 강윤신 제일고 교장이 참석, 협정서를 교환하고 ‘지역사회 속의 학교, 학교 속의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교육부의 농산어촌 1군 1시범고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오는 2009년까지 3년간 국고 8억원, 지방비 8억원 등 총 16억원을 지원해 진안지역 우수 인재의 도시 유출을 막고 안심하고 자녀교육을 시킬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진안군은 우수학생 유치 장학금 지원, 몽금척무 보존, 주민 및 학부모 평생교육, 방과후 프로그램, 태권도 육성 등의 세부사업에 4억여원의 군비를 지원한다.
송영선 군수는 “교육환경 개선을 민선4기 진안군정의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시범고 육성에 적극 나서겠다”며 “지역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획기적인 교육모델로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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