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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도약하는 군산시 만들기

50만 국제관광 기업도시 순항...1조8018억원 투자유치 '역대 최고'

국내 최대 중장비 생산업체 두산인프라코어(주) 유치는 260여개 협력업체의 추가유치 등 군산경제 발전의 획기적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은 두산인프라코어 투자협약 체결식과 문동신시장(왼쪽 아래). (desk@jjan.kr)

민선4기 6개월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하고 도약의 2007년을 준비하고 있는 군산시에 최근 낭보가 날아들었다. 산업정책연구원이 전국 75개 광역·기초시를 대상으로 도시의 현재와 미래의 경쟁력을 비교 평가해 발표한 ‘도시 경쟁력 평가’에서 군산시는 현재 경쟁력 부문에서 5위, 미래 경쟁력 부문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군산시는 특히 도시발전에 대한 지역내 정치행정관료의 리더십 및 추진력 등을 평가한 주체부문에서 2위를 차지해 ‘50만 국제관광 기업도시’를 목표로 문동신 시장이 진두지휘하는 민선4기 시정의 도약 가능성을 밝게 하고 있다는 평가다. 2006년 군산시정을 결산하고 2007년 시정방향을 살펴본다.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열린 복지행정 추진= 군산시는 올해 쾌적하고 살기좋은 미래형 도시건설을 위해 고지대 불량주택 밀집지역 환경개선과 2단계 도시 주거환경 개선, 농어촌 주택개량과 빈집 정비 등을 적극 추진해 2년 연속 건교부의 주거복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자연이 살아 숨쉬는 녹색도시 건설을 위한 월명공원과 고군산군도 내륙지역의 소나무 가꾸기 사업, 금강공원 일대 도시 숲 조성, 아름다운 꽃도시 조성 등은 시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친환경 농업단지 및 고품질 쌀 생산단지 확대 조성, 치어방류사업 확대, 연근해 어업 구조조정, 어촌 체험 관광마을 조성 등 농어업 발전과 소득증대를 위한 사업도 적극 추진했다.

 

 

△적극적인 국가예산 확보 활동= 문동신 시장은 취임 직후부터 국무총리실과 기획예산처 등 중앙부처를 상대로 한 10회의 적극적인 국가예산 확보 활동에 나서 그동안 불투명했던 새만금방조제 도로높힘 사업비 603억원을 확보했으며, 비응도∼신시도간 공동구 설치 사업비 600억원 지원도 약속받았다.

 

또한 군산∼장항간 철도 개설사업 400억원, 군장신항만 건설사업 490억원, 근대문화역사관 건립 20억원 등 총 61개 주요 사업 3965억원이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08개 기업유치, 1조 8018억원 투자유치= 올해 기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인 군산시는 두산 인프라코어㈜와 동양제철화학 등 당초 목표(100개 기업)를 뛰어넘는 108개 기업에 1조 8018억원의 역대 최고 투자유치 실적을 거뒀다.

 

특히 연매출 3조원, 수출 2억불, 고용인원 2000여명에 연간 지방세수입 98억원이 예상되는 굴삭기와 지게차 등 국내 최대 중장비 생산업체 두산인프라코어㈜ 유치는 260여개 협력업체의 추가 유치 등 군산경제 발전의 획기적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새만금 활용 육·해·공 관광인프라 기반시설 구축= 새만금 방조제 도로 완공에 맞춰 2008년을 ‘군산 방문의 해’로 정한 군산시는 새만금 관광의 토대가 되는 연안도로 개설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구 한국합판 건물을 철거, 군산IC에서 새만금까지 연계하는 관광벨트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 완공된 물빛다리와 음악분수가 준공된 은파유원지는 전국에서 으뜸가는 시민 휴식처로 탈바꿈 하고 있으며, 신시도에서 장자도를 연결하는 도로건설 예산 확보로 군산국제해양관광단지 조성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

 

 

△국제행사와 전국대회 등 각종 행사의 성공적 개최= 군산시는 올해 역사상 처음으로 유치한 국제대회인 ‘2006 아시아 주니어 역도선수권 대회’와 제3회 군산새만금 마라톤 대회, 추계 한국중학교 축구연맹전, 추계 중고농구연맹전 등 6개 전국 규모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9월20∼23일 새만금 전시관 일원에서 개최한 제2회 군산국제자동차 엑스포에는 149개 업체가 참가하고 10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자동차산업 도시의 위상을 제고했다. 제3회 군산철새축제도 100여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우리나라 겨울 축제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2007년 시정 방향= 문동신 시장은 2007년 시정운영의 기본방향을 기업유치 및 경제 활성화, 교육환경 개선, 관광 인프라 구축, 복지 및 체육환경 개선, 비전 실현을 위한 경영 등으로 정했다.

 

기업유치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업단지 혁신 클러스터 2009년 마무리, 군장국가산업단지내 소필지화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 자동차부품 혁신센터와 자동차부품 집적화단지 조성을 통한 자동차관련 기업유치 총력 추진 의지를 강조했다.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외국어체험 학습관 조성, 원어민교사 배치, 글로벌 체험 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지원,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전담조직 보강 및 교육발전기금 조성이 추진되고,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근대문화유산의 관광상품화, 군산국제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도 적극 추진된다.

 

복지 및 체육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민·관으로 구성된 ‘지역사회복지 협의체’ 운영 활성화, 저소득층 취업지원, 장애인·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의 자활·자립기반 구축, 노인 일자리 창출사업, 여성의 권익신장과 사회참여 확대, 근로여성을 위한 육아·보육정책도 확대된다.

 

문동신 시장은 “2007년은 민선4기 출범 2년차를 맞는 해로 군산발전 기틀을 다지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면서 “민선4기 시정목표인 창의적 시정운영, 신뢰받는 투명행정, 활력있는 경영도시, 참여하는 복지도시, 아름다운 관광도시 건설에 매진해 ‘50만, 국제관광기업도시 군산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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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석 kangi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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