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서장 김성근)는 올해 전북지방경찰청이 추진하고 있는 교통사망사고 10%감소 달성을 위해 교통약자인 어린이와 노약자에 대한 지속적인 교통안전순회교육 및 홍보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교통사고유발행위에 대한 단속을 펼치고 있다.
본격적인 농사철이 시작된 지난 4월부터 교통법규 위반자에 대한 단속결과 총 59건의 음주단속을 실시, 지난해 같은기간 45건에 대비 31%증가했으나 교통사망사고 비율은 지난해 8건에서 올해 2건으로 75%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이륜차 운행문화 개선운동을 펼치면서 지난 4월 한달동안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지난달부터 실시한 단속에서는 안전띠 미착용과 이륜차 안전모 미착용이 81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174건 대비 53% 감소했다.
김성근 서장은 “어린이와 노인보행자들을 보호하고 오토바이 사고 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며 “마을회관 및 가정방문 홍보활동을 통해 관내에서 단 한건의 교통사망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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