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은 17일 오전 10시 5층 소회의실에서 민간 고충상담 전문위원 4명을 위촉했다.
고충상담 전문위원은 가정문제 등 개인적 고충을 겪고 있는 경찰관을 상대로 상담을 벌여 정신건강 증진과 자체사고 예방을 통한 건강한 경찰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제도다.
이날 위촉된 전문위원은 안강순 전주강변교회 담임목사, 이병택 제일감리교회 담임목사, 김다은 전주온들교회 담임목사, 김기순 군산 삼보사 주지스님 등 심리상담 자격을 갖춘 종교인들로 구성됐다.
이번 신설된 민간 고충상담관제 도입 이전에 전북청은 특수시책으로 올해 2월 중순부터 일선 경찰서별로 고충상담관을 두고 직원들의 다양한 상담을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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