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올 처음으로 시행하는 자연환경보전 특수시책인 '그린빌리지 마을만들기'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마을환경정비를 통해 밝고 깨끗한 마을분위기 조성을 위한 이 사업은 현재 해당지구내 도로변 및 마을회관 주변에 꽃밭과 꽃길, 그리고 마을담장 조성작업이 한창이다.
이를 위해 준 우수마을 55개소에 대해 마을환경 정비사업 자체 추진비조로 마을당 150만원의 재료비를 지원한 군은 읍·면별 심사를 거쳐 우수마을 14개소를 이미 선정해 뒀다.
군은 이에 따라 이달 중 군 합동평가단의 평가회의를 통해 이 중 4개 마을을 최종, 선정해 총 2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마을 이장이 중심이 돼 주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그린빌리지 우수마을은 각종 쓰레기와 잡초로 무성했던 마을 곳곳의 취약지역을 항아리 장식과 돌탑, 쉼터 조성 등을 통해 새롭게 변화될 전망이다.
부귀면 하곡마을 최흥만 이장은 "그린빌리지가 완성되면 해마다 마을 소공원을 찾을 피서객들이 마을의 변화된 모습에 탄성을 자아내게 될 것"이라면서 한껏 고무돼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창의적인 노력으로 상향식 마을 발전과 환경 및 경관 등이 조성되는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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