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 프리랜서를 선언한 후 MBC 라디오 DJ석에서 물러났던 김성주 전 아나운서가 '친정'인 FM4U '굿모닝 FM'으로 복귀한다.
7일 MBC에 따르면 김 전 아나운서는 13일부터 자신이 진행했던 이 프로그램으로 복귀해 1년7개월 만에 DJ 마이크를 잡는다.
이 프로그램의 이한재 PD는 "김성주 특유의 편안하고 활력있는 진행이 출근시간대 시민의 아침을 기분좋게 열어 줄 것"이라며 "김성주만의 열정과 독특한 유머감각이 청취자의 귀를 잡아끌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 전 아나운서는 지난해 프리랜서를 선언하면서 '불만제로', '일요일일요일 밤에'의 '경제야 놀자' 코너를 비롯해 라디오 DJ의 마이크를 놓았다.
한편 MBC는 밤 9시 시간대 표준FM에 '뉴스포커스'를 신설했다. MBC 표준FM은 1993년부터 밤 9시에 TV 뉴스인 '뉴스데스크'의 오디오를 중계해왔다.
또 MBC 표준FM은 오전 5시5분 강영은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아침을 달린다'를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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