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경찰서는 6일 음식점에 취업한 뒤 현금과 오토바이 등을 훔쳐 달아난 혐의(특가법상 절도)로 유모씨(36)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달 21일 오후 5시30분께 자신이 일하는 전주시 삼천동의 한 중국음식점에서 이날 배달하고 수금한 30만원의 음식 값과 오토바이 1대(시가 70만원 상당)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일정한 직업이 없는 유씨는 이날 오전 10시께 음식점에 종업원으로 위장 취업한 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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