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풍요로운 시대의 종말'(연출 유룡 기자, 촬영 홍창용 기자)이 지역 27개 방송사가 참여하는 한국지역방송협회 '제5회 지역방송대상'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 올해 지역 방송 최고 프로그램으로 인정받았다.
'풍요로운 시대의 종말'은 지구 온난화와 석유 위기로 모두가 굶주리는 시절이 돌아온다는 충격적인 내용을 밀도 있게 그려낸 작품.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9개 나라를 돌며 제작한 다큐멘터리로, 지구촌이 처한 식량 위기 상황을 진단하고 지역의 발전과 활로 모색을 위한 대안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19일 서울방송회관.
'풍요로운 시대의 종말'은 지난 11월 말 방송문화진흥회 '제10회 지역프로그램대상' 컨테스트에서도 은상을 수상했었다. 지난 8일 '풍요로운 시대의 종말' 제1편 '뜨거운 지구, 불붙는 식량 전쟁'이 재방송됐으며, 오는 15일 오후 6시50분 제2편 '석유 위기가 식탁을 위협한다'가 재방송된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