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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공감] 순창군 결혼 이민자 가족 멘토링 평가회

"작은 배려가 큰 힘"

순창군이 결혼 이민자 가족의 한국생활 적응을 돕기위해 지난 6월부터 추진해 온 멘토링에 대한 평가회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지난 12일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남숙)주관으로 순창군 청소년센터 2층 청소년 극장에서 열린 평가회에는 강인형 군수, 양승종 군의장, 이남숙 여성단체 협의회장을 비롯 여성공무원, 여성단체 회원으로 구성된 멘토 70명과 멘티인 결혼이민자 가족 여성 70명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 행사에서는 모범멘토 4명에 대한 시상식과 우수사례 발표가, 2부 행사에서는 멘토와 멘티간 화합 한마당이 열려 서로간의 우정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우수 멘토상에는 새마을 부녀회 전오옥씨(55,적성면 괴정리)와 한국부녀회 신승의씨(46,풍산면 죽전리), 임옥녀씨(45, 순창군청 장수복지과), 설경순씨(46,순창군 쌍치면사무소)가 바쁜 생활 속에서도 남다른 따뜻한 애정으로 멘티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줘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이남숙 회장은 "그동안 멘토와 멘티의 많은 만남으로 한국생활 적응에 많은 도움이 됐으리라 생각한다"며 "멘티 여러분 곁에는 항상 멘토가 있다는 것을 잊지말고 여러분들의 용기를 주는 말 한 마디와 작은 배려가 다문화 가족에게는 큰 힘이 되고 등불이 됨을 명심하고 많은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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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근 lng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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