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TV 드라마 시리즈인 케이블채널 tvN의 '막돼먹은 영애씨'가 시즌5도 제작한다.
tvN은 18일 "19일 시즌4의 막을 내리는 '막돼먹은 영애씨'의 시즌5를 내년 봄에 론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시즌1을 선보인 '막돼먹은 영애씨'는 뚱뚱하고 별볼일 없는 30대 직장여성 이영애(김현숙 분)의 일상을 현실적으로 보여줘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주인공을 맡은 김현숙은 부끄러움을 벗어던진 소탈하고도 섬세한 연기로 인기를 끌었다.
시청률도 높았다. 시즌 1~3 모두 평균 1%를 넘어섰고, 최고 시청률은 2%에 육박했다. 시즌4 역시 지난 12일까지 평균 1.4%를 기록했다.
또 시즌3은 올초 제2회 한국 케이블TV대상에서 은상을 수상했고, 시즌4는 지난 10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뉴미디어 부문)에 선정되기도 했다.
tvN은 시즌4 종영을 기념해 '아듀!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4'를 방송한다.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매일 8시간씩 16회 전편을 연속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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