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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선덕여왕'서 김유신 된다

배우 엄태웅(35)이 5월부터 방송하는 MBC TV 사극 '선덕여왕'(극본 김영현ㆍ박상연, 연출 박홍균ㆍ김근홍)에서 신라 장군 김유신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가 21일 밝혔다.

 

이 드라마는 신라 27대왕이자 신라 최초의 여왕인 선덕여왕의 일대기를 다룬다. 선덕여왕(덕만공주) 역에는 이요원이 캐스팅됐으며, 선덕여왕과 대결하는 미모의 후궁 출신 미실 역은 고현정이 맡았다.

 

김유신은 선덕여왕 곁에서 평생의 친구이자 동지로 도움을 주게 된다. 남장을 한 덕만공주와 우정과 사랑을 싹 틔우다가 덕만공주가 여왕이 되는 순간에 사랑과 권력 사이에서 고민하는 인물이다.

 

엄태웅은 2007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마왕' 후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됐다. '마왕' 이후 그는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에서 핸드볼 대표팀 감독 역을 맡아 흥행을 이끌었다.

 

그는 "나에게 연기는 '흰 도화지에 붓으로 그림을 그리는 것'에 비유할 수 있다"며 "사물을 보고 그리든 상상으로 그리든 매번 그릴 때마다 새로운 느낌과 설렘을 갖게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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