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10 03:12 (Mo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문화 chevron_right 전시·공연
일반기사

임형주 데뷔음반 40만장 돌파로 재발매

팝페라 테너 임형주(23)가 데뷔음반 '샐리 가든(Salley Garden)'의 판매량 40만장 돌파 기념으로 수록곡을 리마스터링해 3일 재발매한다.

 

1일 소속사인 디지엔콤에 따르면 2003년 처음 발매된 '샐리 가든'은 지난달 누적 판매량 40만장을 돌파했으며 이중 7만여장은 일본 등 해외에서 판매됐다.

 

음반업계 관계자는 "임형주의 음반은 6년이 지난 지금까지 한달에 200~300장씩 꾸준히 팔리고 있다"며 "해외에서도 일정한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어 향후 5년안에 50만장 판매도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불모지라는 팝페라 장르에서 무척 이례적인 수치"라고 설명했다.

 

'샐리 가든'은 2003년 국내의 각종 음반 판매차트 클래식 부문 1위에 올랐고 일본, 대만, 홍콩, 중국, 미국, 유럽 등지에 차례로 발매됐다.

 

미국의 유명 공연정보지 '플레이빌' 오리지널판, 일본에서 까다로운 평론으로 유명한 클래식 전문지 '모스틀리 클래식' 등에서 극찬을 받았고 세계적인 온라인 판매 사이트인 아마존닷컴 공식 리뷰에서 별 다섯개를 기록하기도 했다.

 

현재 이탈리아 피렌체에 머물고 있는 임형주는 "팬들의 사랑에 감사를 표시하기 위해 따로 비용을 들여 전곡을 리마스터링한 만큼 16살 때 내 목소리를 더 또렷한 음질로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문화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