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지역사회건강조사 9~11월 실시

질병관리본부는 9월부터 11월까지 전국 19세 이상 주민 90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수준과 건강행태를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조사결과는 해당 지역에 적합한 보건사업을 기획하고 평가하는 근거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내용은 전문가 및 관계기관 회의와 지역별 수요도 조사를 거쳐 확정됐는데,주민의 건강상태와 유병상태, 건강생활습관, 의료이용, 삶의 질, 사회경제적 상태 등이 포함됐다.

조사는 보건소별로 공개모집된 조사원이 보건소의 지도감독에 따라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를 방문해 가구원의 동의 아래 면접조사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합 yonhap@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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