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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증강제 백신 내달 임상시험 추진

이르면 내달 초부터 면역증강제를 넣은 신종플루 백신에 대한 임상시험이 추진된다.

 

식품의약국안전청은 내달 초 녹십자와 면역증강제 함유 백신에 대한 임상시험을추진하기 위해 협의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이정석 식약청 바이오생약국장은 "내달 초 면역증강제 함유 백신에 대한 임상시험을 실시하는 것을 목표로 녹십자와 사전협의를 진행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 국장은 "기존 면역증강제 함유 백신의 부작용 사례를 보면 대부분 경미해 단독백신과의 안전성 차이가 크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녹십자는 이를 위해 다음주 내로 식약청에 면역증강제 함유 백신에 대한 임상시험 계획 승인신청을 할 계획이다.

 

또 승인신청에 맞춰 스위스 제약회사 '노바티스'와 백신 2천만 도즈를 만들 수있는 분량의 면역증강제 공급협상을 마무리지을 방침이다.

 

녹십자 정수현 전무는 "다음주까지 노바티스와의 공급계약이 완료되도록 협상을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단독백신과 마찬가지로 면역증강제 함유 백신에 대한 임상시험 기간은 약 2개월로 국가 검정을 거쳐 12월께 시제품이 생산된다.

 

계획대로 된다면 녹십자는 면역증강제 백신을 12월 1천120만 도즈, 내년 1월 300만 도즈, 2월 540만 도즈로 총 2천만 도즈를 생산해 11월에 생산되는 단독백신 700만 도즈를 합쳐 내년 2월까지 총 2천700만도즈를 생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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