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무술가족이 전세계를 폭소로 뒤흔들었던 '점프'가 드디어 오는 23일 부안군민들을 만난다.
점프는 부안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후3시, 저녁7시 두차례 공연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지난 2003년 초연된 점프는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마샬아츠 퍼포먼스로써 몸이 가진 역동성을 최고조로 폭발시키는 흥분의 무대를 만든다고 말했다.
또 태권도와 택견을 비롯한 동양무술이 총망라된 마샬아츠와 공중을 차고 오르는 아크로바틱은 소름돋는 전율을 안겨주는데, 이 모든 것이 눈앞에서 펼쳐지는 생생함이 있기에 더욱 충격적이라고 설명했다.
게다가 할아버지부터, 아버지, 삼촌, 딸, 안경에 비밀을 가진 사내, 그리고 이들의 집에 들어선 도둑까지 일상행동 하나하나가 범상치 않은 삶이 곧 무술인 별난 가족의 별난 스토리는 환성적인 웃음의 순간을 끊임없이 선사하여 관객과 점프는 하나가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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