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대장금'이 제15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최우수작품상을 받았다.
스포츠조선 주최로 26일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MBC와 PMC프러덕션이 공동제작한 '대장금'은 최우수작품상과 함께 연출상(이지나)을 받았다.
오디뮤지컬컴퍼니와 CJ엔터테인먼트, 샤롯데씨어터가 제작한 '드림걸즈'는 베스트외국뮤지컬상과 여우주연상(홍지민), 음악상(원미솔), 무대미술상(로빈 와그너), 기술상(노병우) 등을 휩쓸었다.
남우주연상은 '스프링 어웨이크닝'의 김무열에게 돌아갔으며 남녀조연상은 '스프링 어웨이크닝'의 조정석과 '자나, 돈트'의 김경선이 받았다.
신인상의 영예는 '브로드웨이 42번가'의 박동하와 임혜영이 안았다. 팬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인기스타상은 홍광호와 최성희(바다)가 차지했다.
그 외 프로듀서상은 오디뮤지컬컴퍼니의 신춘수 대표, 극본상은 '스페셜 레터'의 박인선, 안무상은 '로미오 앤 줄리엣'의 최인숙, 작곡상은 '기발한 자살여행'의 이지수, 앙상블상은 '스프링 어웨이크닝'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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