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10 05:14 (Mo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문화 chevron_right 전시·공연
일반기사

美 스미스소니언에 백남준아트센터 추진

27~12.2 기금마련 전시회

미국 워싱턴에 있는 스미스소니언박물관 미국미술관에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백남준미디어아트센터 설립이 추진된다.

 

19일 우리들병원을 운영하는 우리들그룹에 따르면 스미스소니언 미술관은 미술관 내에 백남준미디어아트센터를 세우는 한편, 백남준상을 제정하기로 하고 관련 사업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기금 조성을 위해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복합문화공간인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TV 리페어 맨'(TV Repair man)과 '로봇'(Robot) 등의 비디오아트 10여 점과 1960년대 백남준의 전시 관련 포스터 등을 소개하는 전시회가 열린다.

 

전시품은 모두 백남준 작품을 오랫동안 수집한 김수경 우리들그룹 회장의 소장품으로, 27일 열리는 오프닝행사의 초대권 판매 수입 중 일부가 기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우리들그룹 관계자는 "스미스소니언 측이 기금 조성을 위해 백남준 작품 수집가로 알려진 김 회장에게 연락을 해온 것" "김 회장 혼자서 기금을 지원하기보다는 여러 사람이 함께 지원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기금 마련 전시회를 열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미스소니언은 현재 '젠 포 TV'(Zen for TV) 등 백남준 작품 3점을 전시하고 있다. ☎02-3447-1191.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문화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