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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 차별화된 참봉사 전국 귀감

행안부 평가서 '최우수' 장관 표창

전국적인 모델로 자리잡은 (사)익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이사장 엄양섭)가 전국 최우수 센터로 평가받으며 또다시 일을 냈다.

 

익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32개 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최우수 센터로 뽑혀 17일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리는 전국 자원봉사 우수사례 발표 및시상식에서 장관표창을 받는다.

 

특히 익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의 이번 수상은 지난 1년동안 펼쳐온 봉사활동 실적과 자원봉사 교육, 수요처 발굴에서 여느 센터와 비교할수 없는 눈부신 활약이 높이 평가돼 이뤄진 것으로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305개 자원봉사단체 4만7000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익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센터를 대상으로 인프라 구축과 운영관리, 우수프로그램, 특수시책 등 4개 분야에 걸친 엄정한 심사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국 센터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우뚝선 익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는 봉사자들을 상대로한 정기교육과 자원봉사골든벨퀴즈, 애니메이션을 통한 인식교육, 자원봉사대학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지난 1999년 출범 이후 참봉사를 자처한 봉사자들의 발길이 줄을 이으며 주민속을 파고드는 봉사와 어려운 이웃들의 아픔을 보듬기 위한 독자적인 프로그램 운영도 전국 대표적 센터로 주목받고 있는 또다른 요인이 되고 있다.

 

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사랑의 빵굼터'와 '사랑의 집짓기'등은 선진지 견학에 나선 타지 봉사자들로 부터 눈독을 들이기에 충분하다.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지역자원봉사단과 단체를 결성, 어려운 이웃들의 아픔을 보듬고 '사랑의 빵굼터'를 통해 300여명의 소년소녀가장과 홀로사는 어려운 노인들의 끼니 걱정을 덜어주는 참봉사는 불우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민충기 익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갖고 살아갈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자발적인 참여가 오늘의 영예를 안을수 있게 만들었다"며 공을 봉사자들에게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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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jangsy@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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