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간에 배우는 서양미술…'展, 3월 1일까지 소리전당 전시장
한국소리문화의전당(대표 이인권)과 익스아트가 공동 주최하는'한 시간에 배우는 서양미술 2만년'展이 3월1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다.
인류의 역사와 더불어 시작한 미술의 발생부터 15∼16세기 르네상스 시대, 바로크와 로코코 시대를 지나 낭만주의와 인상주의, 후기 인상파까지 서양 미술사에 등장하는 명화들을 시대별로 정리한 전시.
산드로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 피터 바울 루벤스의 '밀짚모자', 장 오노레프라고나르의 '그네', 조셉 몰로드 윌리암의 '트위드강에서 본 노함성', 클로드 모네의 '인상, 해돋이', 빈센트 반 고흐의 '해바라기', 구스타브 클림트의 '키스' 등 유명 작가들의 대표작들을 만나볼 수 있다. 원화는 아니지만, 디지털 기술로 원작에 가깝게 복제한 작품. 원작의 아우라는 아니더라도 명작의 기품은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박근영 한국소리문화의전당 홍보 담당자는 "원화의 색감과 질감을 살려 디지털 프린팅으로 재현한 실사 전시와 대형 스크린을 통해 15분 동안 130여 점을 보여주는 영상 전시로 짜여졌다"고 말했다.
별도의 도슨트 설명이나 부대 행사는 없다. 관람시간 오전 10시∼오후 6시.입장료 성인 3000원, 아동 2000원. 문의 063) 270-7841.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