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을 하던 40대 남자가 심장마비로 숨졌다.
9일 오후 1시20분께 남원시 운봉읍 지리산 바래봉 부근에서 등산객 A씨(48·대구)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것을 등산객들이 발견해 119에 신고, 소방구급헬기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산행 도중 심장마비로 쓰러져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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