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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한겨울

10일 한낮의 무더위를 피해 전주 화산체육관 빙상장을 찾은 시민들과 아이들이 아이스링크에서 스케이트를 타며 더위를 식혔다. 아이들은 엉덩방아를 찧어도 아랑곳 하지 않고 다시금 일어나 즐겁게 스케이팅을 즐겼다. 이날 전주의 최고기온은 32.2도를 기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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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열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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