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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길 바쁜데…' 아쉬운 막판 뒷심

K-리그 전북현대, 홈서 제주에 1대 1 무승부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였으나 막판 뒷심이 부족한 전북은 아쉬운 1대 1 무승부를 기록한 경기였다.

 

프로축구 K-리그에서 전북현대는 지난 16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선두 제주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전반 종료직전 이동국의 골로 앞서나갔으나 후반 21분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해 1대 1 무승부를 기록했다.

 

막판 순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승점 3점이 절실했던 전북은 어떻게 든 이겨야 하는 상황이고, 제주도 반드시 잡아야 하는 경기여서 초반부터 불꽃튀는 몸싸움이 계속 이어졌다.

 

전북은 아쉽게 선제골을 지키지 못해 승점 1점을 올리는데 만족했고, 이날 경기로 12승 6무 6패를 기록, 승점 42로 4위에 올랐다.

 

제주(16승6무3패 승점 54)는 승점 5점차로 앞서며 여전히 선두를 고수했지만 2위 FC서울(16승1무6패 승점 49)보다 2경기를 더 치른 상황이어서 살얼음판 행보를 이었다.

 

전북은 강한 압박으로 홈 팀의 잇점을 살려 승점을 챙기기 위해 나섰으나 제주의 정밀한 공격에 자주 허점을 보였다.

 

전북은 전반 종료직전 이동국이 페널티킥을 뽑아내며 희망을 가졌으나, 후반 21분 교체선수인 고메스에게 꼼짝못하는 헤딩슛을 허용, 아쉬움을 달래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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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병기 bkweeg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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