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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대표 한우 한자리서 맛본다

참예우 등 참여 5일까지 전주종합경기장

"여러분~ 한우 드시고 힘내세요!"

 

'2010 대한민국이 한우 고기 먹는 날'선포식이 열린 1일 오후 2시 전주 덕진동 종합경기장.

1일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한우 먹는날' 행사에 시민들이 전북의 한우고기를 맛보고 있다. 추성수(chss78@jjan.kr)

이날 행사에는 참예우·단풍미인·장수한우·총체보리한우 등 도내 대표 한우 브랜드가 한 자리에 모였고 최상급 한우를 맛보려는 도민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김종운 전북농협 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전국의 여러 광역도시에서도 함께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 한우 생산농가도 살리고 소비자도 한우를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준희씨(59·전주시 송천동)는 "늘 장수까지 가서 한우를 샀는데 이런 자리가 마련돼 수고도 덜고 우리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믿고 구입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행사가 진행되는 5일 동안은 무료 시식과 함께 20% 할인된 가격으로 저렴하게 한우를 구입할 수 있다.

 

이날 선포식에는 정헌율 전북도 행정부지사, 김호서 도의회 의장, 송하진 전주시장, 박승술 한우협회 전북도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백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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