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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경규 금연 도전

30년간 담배를 피워온 애연가 이경규가 새해 들어 금연에 도전했다.

 

이경규는 23일 전화통화에서 "금연을 시작한 지 20일 정도 되는데 정말 죽겠다.

 

아무것도 못하겠다. 매사에 짜증이 나고 말도 잘 못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으로 금연에 도전했는데 너무 힘들고 기운도 없다. 정말 죽겠다"면서도 "하지만 이번에 꼭 끊고 싶다"고 밝혔다.

 

이경규는 지난 3일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의 '남자 그리고 암' 편(지난 16일 방송)을 녹화하면서 폐암 검사를 받다 김태원, 김국진과 함께 폐기종 진단을 받았다. 폐기종은 흡연, 공기오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증상으로, 결과에 충격을받은 그는 검사 당일부터 금연에 돌입했다.

 

앞서 '남자의 자격' 팀은 2009년 4월 '죽기전에 해야할 101가지'의 두 번째 미션으로 금연을 시도한 바 있지만 방송 이후 멤버들은 다시 담배를 피웠다.

 

이경규는 "담배를 끊어야지 하던 차에 검사 결과가 그렇게 나와 금연을 하게됐다. 꼭 성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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