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현 감독의 장편 데뷔작 '파수꾼'이 홍콩국제영화제에서 국제비평가협회상을 수상했다.
3일 이 영화의 배급사 필라멘트픽쳐스에 따르면 '파수꾼'은 영화제 기간 중 국제비평가협회에서 주는 '국제비평가협회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아시아 신인감독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것으로, 올해에는 '파수꾼'을 포함해 모두 12편이 후보에 올랐다.
주최 측은 "자신감 있고 일관성 있는 비전, 젊은 배우들의 압도적 연기를 이끌어내는 능력이 뛰어나다"며 선정이유를 밝혔다.
'파수꾼'은 앞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뉴커런츠상을 수상했고 올해 로테르담국제영화제에서는 경쟁부문에 진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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