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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영화종합촬영소, 올 상반기 사업 들여다보니…

총 5편 유치, 촬영 1번지 명성…원스톱 시스템 구축 효과 톡톡

영화영상산업의 도시, 전주. 전주영화종합촬영소가 올해 상반기 총 5편(200일)이나 되는 영화를 유치하면서 '영화 촬영지 1번지'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올해 상반기에 전주영화종합촬영소는 '블라인드(감독 안상훈)','Mr.아이돌(감독 라희찬)'등 5편을 200일동안에 찍었다. 이밖에도 '퍼펙트 게임(감독 박곤)', '권법(감독 박광현)'등 2편도 예약을 해놓은 상태여서 하반기에도 계속 가동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올해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 받는 '마이웨이(야외세트장 56일)'와 '너는 펫(실내스튜디오 34일)'은 올 상반기에 전주영화활영소에서 찍은 작품으로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전주영화종합촬영소는 '쌍화점'을 시작으로 '그림자 살인','전우치','하모니','평양성' 등 19개 작품이 1247일(실내 676일·야외 571일)이 운영됐다. 이같은 성과는 제작사 및 감독을 대상으로 한 지원 설명회와 후반작업까지 가능한 원스톱 시스템 구축으로 장기체류형 작품이 다수 유치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노학기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장은 "앞으로 다른 도시와 차별화된 촬영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목적 특수촬영 스튜디오 건립비 18억을 추경에 확보하고, 전주시네인센티브 지원 등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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