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전국 6대 농악, 임실서 '신명난 한판'

'임실필봉마을굿축제' 성황

19일 임실군 강진면 필봉 문화촌에서 열린'필봉마을굿축제'에서 순창 금과들소리보존회(전북무형문화제32호)가 신명나는 공연을 펼치고 있다. 추성수(chss78@jjan.kr)

'임실필봉마을굿축제'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임실군 강진면 필봉 문화촌에서 농악동호인, 지역 주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국가지정 중요 무형문화재로 각지에서 활동중인 전통 민속농악단들이 한곳에 모여 실력을 선보이며 대향연의 축제한마당 잔치를 가진 것.

 

이번 축제에는 중요무형문화재인 임실 필봉농악을 비롯, 전국의 6대 농악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양진성 필봉농악보존회장은 "필봉마을굿축제는 민속 예능을 한자리에서 보고 남녀노소 모두가 흥겹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축제"라고 강조했다.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인 필봉농악은 강진면 필봉마을에서 300여 년 전부터 내려온 호남 좌도농악의 대표적인 전통 마을굿이다.

 

지난 2007년부터 각종 전통문화 공연과 체험행사 등을 펼쳐오면서 민간 주도의 대표적인 마당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위병기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금융·증권미 증시 덮친 'AI 거품' 공포…한국·일본 증시에도 옮겨붙어

문화일반세대와 기록이 잇는 마을…부안 상서면 ‘우덕문화축제’ 7일 개최

법원·검찰장애인 속여 배달 노예로 만든 20대 남녀⋯항소심서도 ‘실형’

익산10월 익산 소비 촉진 정책 ‘통했다’

정치일반김도영 교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위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