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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이웃사랑 온정의 손길 줄이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진안 성수면에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답지하고 있다.

 

성수면 좌산리 가수마을 오영근 이장(54)은 지난 6일 면사무소를 방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놓인 저소득층 10세대에 전해달라"며 20kg들이 백미 10포를 기탁했다.

 

오 이장은 이와 함께 행사용 플라스틱 의자 200개를 전달하기도 했다. 오 이장은 "행사 때마다 다른 면에서 행사용의자를 빌려오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해 기탁하게 됐다"고 했다.

 

같은 날, 전주 뉴타운 장례식장 곽행근 대표도 성수면에 시가 150만원 상당의 라면 100박스를 기탁해 왔다.

 

기탁된 사랑의 물품은 면내 각 마을 29개 경로당 및 저소득 45세대에 전달돼 생활에 보탬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곽 대표는 "그래도 좀 더 버는 사람이 베풀어야 하지 않겠냐"면서 "작은 정성으로 많은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에 이종신 성수면장은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는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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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sandak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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