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숙·설운도·박상민 등 출연
제13회 김제지평선축제 백미로 손꼽히고 있는 지평선 효사랑 음악회가 폐막식 직전인 3일 오후 4시 효녀가수 현숙 노래비 앞에서 거행된다.
현숙의 절친인 MBC라디오 싱글벙글쇼 진행자인 방송인 김혜영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SBS김정택 오케스트라가 동행하고, 인기가수 설운도·박상민·남국옥분·추가열·비바보체 등이 출연할 예정으로, 지평선축제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평선 효사랑 음악회가 열리는 장소는 효녀가수 현숙 노래비가 지난해 건립된 곳으로, 당시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후원금을 보내줘 노래비가 건립됐다.
특히 이번 음악회에는 역대 김제에서 열린 그 어느 음악회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오케스트라가 출연, 웅장하고 품격있는 음악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제출신인 가수 현숙은 KBS 2TV 굿모닝 대한민국 프로그램을 유치, 자신의 절친인 방송인 김혜영과 벽골제 등지에서 녹화해 지난달 30일 지평선축제를 소개하는 등 지평선축제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현숙 씨는 "지평선축제는 이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서 손색이 없다"면서 "내고향 김제에서 이런 훌륭하고 품격있는 농경문화 축제가 열리고 있다는 사실에 너무나 감사하고 고맙다. 미력하나마 힘 닿는데까지 고향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음악회에는 마당발로 통하는 현숙의 전국적인 지인들도 대거 참석할 것으로 전해져 대성황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