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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내 뷔페 3곳중 1곳 '위생 불량'

시, 31개 업소 점검 실시 결혼식장 등 11곳 적발

결혼시즌을 맞아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하거나 조리기구 세척이 불량한 예식장 뷔페식당 등이 대거 적발됐다.

 

전주시는 6일 지난 달 22일부터 30일까지 31개 뷔페형 업소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한 결과 11개 업소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업소는 유명 결혼식장 뷔페와 한식, 채식, 생선 뷔페 업소 등이 포함됐다.

 

적발 내용을 보면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1개소, 종업원 건강진단 미실시 3개소, 조리실 청소 불량 4개소, 위생모 미착용 1개소, 조리기구 세척불량 1개소, 식품보관 방법 부적정 1개소 등으로 영업정지와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받았다.

 

전주시 서신동 A업소의 경우 유통기한 경과제품을 보관하다가 영업정지 15일과 과태료 80만원을, 반월동 B업소는 식품저장 부적합 용기를 사용하고 환풍기 청소가 불량해 시정명령과 3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전주시는 원료보관창고, 냉장고, 배수구 등 청결상태와 유통기한 경과 원료사용 및 냉장·냉동식품 보관 상태, 식품 보관기준, 종사자 위생 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시는 특히 이번에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가 1년 이내에 다시 적발될 경우 영업정지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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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중 yaks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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