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가 개발한 우주식품입니다.
2006년부터 개발한 우주식품은 모두 17가지로 러시아 연방국립과학센터에서 우주식품 인증도 받았습니다.
이같은 우주식품을 일반인도 먹을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연구소가 식품 개발에 참여했던 기업에게 비빔밥과 불고기, 영양바, 수정과 등 4가지 식품에 대한 기술이전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송범석 한국원자력연구원 선임연구원
“우주식품을 개발한 기술들을 이소연 박사 한 명의 우주인을 위해 쓰는 것이 아니라 여러 국민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연구소는 이달 안으로 전주비빔밥 생산자연합회와 비빔밥 기술이전을 마무리하고, 불고기 영양바 수정과 등에 대해서도 내년 상반기중 기술이전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김연임 전주비빔밥 생산자연합회장
“우리 전통음식이 그만큼 세계로 출발하는데 있어서 가장 간편하면서도 효과가 많은 그런 식품이 되리라”
연구소는 기술이전과 별도로 우주식품을 비상식량 레저음식 즉석식품 등으로 활용하기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도 지속할 계획입니다.
우주음식의 상용화가 완료되면 한국 전통음식의 세계화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북일보 박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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