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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맛과 멋, 이야기 만나세요"

서울 코엑스서 전북 방문의해 선포식 '성황'

▲ 12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2 전북 방문의 해 선포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전북 방문의 해 선포를 축하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완주 전북도지사,송하진 전주시장. 연합뉴스

올해가 '전북방문의 해'임을 알리는 팡파르가 울렸다.

 

전북도는 12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D홀에서 '2012전북방문의 해' 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김용택 시인과 국악인 오정해 씨가 사회를 맡았다. 김완주 전북도지사와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을 비롯해 도내 국회의원과 출향인사 등 500여명이 참석해 방문의 해 성공을 기원했다.

 

김완주 지사는 환영사에서 "전라북도는 가진 것과 보여줄 것이 많다. 200만 전북도민과 함께 손님이 불편하지 않도록 정성과 최선을 다해 손님맞이를 하겠다"며 "올해는 꼭 전북을 찾아 맛·멋·흥·소리와 전북의 이야기를 만나보라"말했다.

 

선포식에서는 신관사또 부임행사와 전북도립국악원의 신명나는 공연, 어머니가 반기는 듯한 청포마을 다듬이연주단의 공연이 펼쳐졌다.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종이비행기 날리기, 화합을 상징하는 전주비빔밥 비비기와 나눔행사로 관람객의 참여도 이끌어냈다.

 

오는 15일까지 전북을 알리는 전시장으로 '맛'관과 '멋'관을 운영한다. 맛관은 우리네 부엌을 상징하는 아궁이와 장독대를 전시하고 전주비빔밥 명인 김년임, 약선 요리의 대가 조현주, 일본을 사로잡은 김치의 달인 안명자, 청와대가 인정한 손맛 우순덕, 조리기능장 박선영, KBS 1박2일 '김치로드' 이승기편의 향토요리연구가 박영자, 쿠킹 클래스의 이름난 진행자 정정희 씨가 전북의 손맛을 시연한다.

 

멋관은 4대 종교의 소통과 화합의 의미가 담긴 '아름다운 순례길', 전북을 상징하는 새만금 8경과 축제, 수학여행지를 담은 전라북도 홍보길, 전북의 인문·사회적 자원을 소개하는 '전북의 재발견', 27개의 특산물 판매장 등으로 이뤄졌다.

 

또한 수학여행단을 유치하기 위해 '내나라박람회'와 연계해 초·중·고 교사 50여명을 대상으로 수학여행 설명회를 3일간 개최할 예정이다.

 

전북방문의 해는 '맛과 멋이 한상 가득'을 기치로 내세웠으며, '당신이 몰랐던 2012가지 전북의 숨은 이야기'를 주제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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