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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처우개선비 학급당 월 25만원 요구

전북사립유치원연합회, 도교육청서 기자간담회

전북사립유치원연합회가 사립유치원 교원에 대한 처우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사)한국유치원총연합회 전북사립유치원연합회(회장 김용님)는 29일 도교육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김승환 전북도교육감에게 사립유치원 교원에 대한 처우개선비 및 운영비를 보다 현질적으로 지급해달라고 요구했다.

 

이들에 따르면 교육과학기술부가 최근 각 시·도교육청에 제시한 '2012년 사립유치원 교원 처우개선비 및 운영비'는 학급당 월 25만원이다.

 

유치원별로 평균 6개 학급이 운영된다는 것을 가정할 때, 월 150만원, 연 18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하라는 것.

 

그러나 도교육청은 유치원별로 일률적으로 연 500원을 균등 지원하고, 원아 수에 따라 월 4∼7만원의 운영비를 차등지원할 계획이다.

 

전체적으로 교육부 안대로면 연 26억원이 지원되는 반면, 도교육청 안대로면 연 12억6000만원이 지원, 논란이 일고 있다.

 

김 회장은 "열악하고 소외된 계층을 위하고 고액 유치원 납입금과의 격차를 줄이겠다는 교육감의 확고한 의지가 대다수 유치원들의 희생을 담보로 이뤄져서는 안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구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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