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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막고 운전자 때린 주폭 영장

익산경찰서는 18일 차량 통행을 막고 운전자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폭행)로 이모(5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6시20분께 익산시 마동의 한 대로변에서 도로로 뛰어들어 차량을 막고 이에 항의하는 박모(51)씨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이씨가 술에 취하면 상습적으로 폭력을 휘두르는 등 이웃에게 피해를 줘왔고 차로로 뛰어드는 위험한 행동을 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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