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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차는 사회악… 대책 세우겠다"

홍익태 전북청장 기자간담회

홍익태 전북경찰청장은 5일 "도심을 활보하는 대포차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홍 청장은 이날 전북경찰청 출입기자와의 간담회에서 "대포차 문제는 어제 오늘의 문제는 아니다. 사고뿐만 아니라 교통위반도 많아 '사회악'으로 생각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홍 청장은 이어 "본청 차원에서도 대포차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지만 지역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적극적으로 찾아 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 청장은 이와 함께 "근무 중 숨진 직원의 순직 문제를 처리하다 보면 어려움이 많다"며 "근무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지 않고 의학적 잣대로만 문제를 접근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아울러 "근무 중 숨진 이상열 경위와 손정환 경사의 남아 있는 가족들이 많이 힘들 것"이라면서 "이들을 따뜻하게 보듬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을 적극 찾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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