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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학생·학부모 80% 이상 "혁신학교 운영 만족"

도교육청, 50개 학교 설문

도내 혁신학교의 교사·학생·학부모 대상 학교운영 만족도 평가결과 10명 중 8명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교육청은 지난해 12월 50개 혁신학교 교사와 학생, 학부모 대상 만족도조사를 실시한 결과 교사 81%, 학생 82%, 학부모 85%가 만족한다고 답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혁신학교 운영조례를 근거로 혁신학교의 자기성찰 및 발전전략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초등생의 만족도는 84.8%로 중등생 79.2%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설문 항목별로 교사의 경우 혁신학교의 철학, 민주적 의사결정 및 수업혁신 노력에서 각각 84.3%, 85.1%의 만족도를 보였다.

 

초등생의 경우 △수준에 맞는 교육(90%) △교사의 학생 이해도(89%) △학생의 수업참여도(88%)에서 중등생의 경우 △창의력·인성함양 교육(78%) △학생자치활동(77%) △진로탐색 기회제공(77%)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학부모의 경우 △학교 교육활동 정보제공(88%) △원활한 학교생활(86%) △교사의 혁신의지(84%) 등에서 만족도가 높았다.

 

박일관 도교육청 장학사는 "각 혁신학교에서 이번 평가결과를 토대로 교육과정 평가회 등을 거쳐 도출된 결과를 올해 학교 운영에 반영토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교원은 전수, 학생과 학부모는 표본 형태로 진행됐다.

 

설문 대상은 학생 3500명(초등 2049명, 중등 1451명), 학부모 3223명이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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