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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모든 교직원 사택 안전 점검

속보= 순창의 한 교직원 사택에서 거주하던 여교사가 가스에 중독된 사고와 관련, 전북도교육청이 도내 모든 교직원사택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섰다.

 

(본보 8일자 7면·12일자 12면 보도)

 

도교육청은 오는 20일까지 각 지역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도내 교직원 사택(관사) 시설관리 현황에 대한 전수조사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거주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정밀 안전 점검 후 보수, 교체 등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또한 매년 사택 유지관리 비용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시설에 대해서는 교육환경개선사업에 준해 유지·보수비를 투자하기로 했다. 아울러 공문을 통해 사택 시설 유지관리 요령을 안내하고, 특히 가스시설에 대해서는 수시로 안전점검을 실시토록 했다.

 

이번 전수조사는 김승환 교육감의 특별 지시에 따른 것이다.

 

김 교육감은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한 뒤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체 교직원 사택에 대한 안전 진단을 실시하라"고 밝혔다.

 

한편 김 교육감은 지난 15일 전남대병원을 방문, 교직원사택 가스중독 사고로 입원해 있는 신모 교사와 가족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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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국 psy235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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