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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직 전주 비전대 총장 무역위 신임 위원장 위촉

정부는 22일 홍순직(67) 전주비전대 총장을 신임 무역위원회 위원장(비상임)으로 위촉했다. 임기는 3년이다.

 

홍순직 신임 위원장은 민관을 아우르는 다양한 근무 경력을 바탕으로 실물 경제와 무역 분야의 폭넓은 식견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어 무역위원회를 원만하게 이끌어 나갈 적임자로 평가됐다.

 

상공부와 산자부에서 무역위원회 무역 조사관, 중소기업창업지원과장, 섬유제품과장, 수송기기 과장을 역임했을 뿐만 아니라, 삼성경제연구소 전무, 삼성 SDI 부사장으로 근무해 산업 분야의 정책과 현장을 통괄하는 폭넓은 식견과 경험을 가지고 있다는 평이다.

 

또 연세대 겸임교수(회계학), 한국회계기준원 자문위원 등을 역임해 전문적인 경영·회계 지식을 바탕으로 반덤핑 조사·판정 등의 무역위원회 업무를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이끌어 나갈 전문가로 평가되고 있다.

정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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