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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전당 공간 재구성

전주시, 홍보관·한스타일전시관 등 구축 내년 초 개관

내부콘텐츠 구성을 놓고 적잖은 진통을 겪었던 한국전통문화전당의 내부공간 구축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전주시는 공항 입국장 면세점 등의 공간구성 변수 발생으로 전당공간에 대한 콘텐츠를 재구성, 지난 5월 이를 확정한 후 공간구축을 위한 모든 절차 및 사업이 정상 추진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당의 주요 공간에는 전주홍보관(전주 대표 브랜드 홍보), 한스타일문화전시관, 조리체험실, 전통문화창조센터, 한식당(비빔밥 뷔페 체험장) 등이 배치된다.

 

1층 A동 전주홍보관은 음식창의도시, 국제슬로시티, 한국관광의 별 등 전주만의 고유하고 특색 있는 테마로 구성하고 2층 A동 한스타일문화전시관은 타 시설과 차별화된 한국전통문화의 과거·현재·미래의 모습을 담아내는 전시공간으로 구성된다. 1, 2층 A·B동 공방에는 전통문화와 관련된 소규모 공방으로 꾸며진다. 또한 3층 B동 조리체험실은 비빔밥 체험뿐만 아니라 한식(김치, 장류 등)에 대한 체험 및 교육을 하는 공간으로 배치됐다. 4층 전통문화창조센터는 한국 전통문화의 산업화를 지원하는 핵심 거점시설로써 전통공예·의류·음식·디자인 등 전통문화상품 발굴 및 시제품개발, 전문가 컨설팅·창업 멘토링 자문, 전통 융합기술분야 전문교육지원, 마케팅·네트워크 시스템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전주시는 이 같은 공간구성에 따라 전시공간 구축사업과 관련한 계약심의, 일상감사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현재 조달청에 계약체결 의뢰한 상태다. 시는 공간구축 완료 시점에 맞추어 전당의 세부 운영프로그램 구성 등 종합운영 준비를 마무리한 후 내년 초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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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kimj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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