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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신호등 정전 대비 전북경찰 교통소통 훈련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전력수급이 악화되면서 전북경찰이 교통신호등 정전을 대비해 교통소통 훈련을 실시했다.

 

전북지방경찰청은 12일 전주 종합경기장사거리 등 전북지역 주요교차로 15곳에서 교통신호등 정전 대비 교통소통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정전을 가정해 교통정보센터의 지시에 따라 교차로에 교통경찰관이 투입돼 통행차량과 보행자를 수신호로 소통시킨 후 신호기를 복구하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찰은 전북지역 주요교차로 181곳을 통행량에 따라 가, 나, 다급으로 분류해 예비전력 5단계 중 4단계인 경계단계에서는 가급 44곳에 교통경찰을 배치하고, 5단계인 심각단계에서는 가급과 나급 111곳에 배치하게 된다.

 

또 정전 때에는 주요교차로 181곳에 경찰관 및 모범운전자 등을 배치해 교통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신 전북청 교통안전계장은 "전북경찰은 정전 시 도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면서 "도민들은 갑작스런 정전 시 당황하지 말고 경찰관의 수신호에 따라 안전하게 운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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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원 mkjw96@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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