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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공립 대안고 교육부 최종 승인

2016년 정읍 감곡면 개교

전북지역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공립 대안고등학교의 설립안이 교육부 중앙재정투융자심사에서 적정 판정을 받아 향후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26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최근 재정투융자심사에서 오는 2016년 3월 정읍시 감곡면에 들어설 예정인 공립대안고(용곽고) 설립 계획안을 최종 승인했다.

 

당초 2015년 개교 예정이었던 용곽고는 재정투융자심사가 한 차례 연기되면서 개교가 1년 가량 늦춰지게 됐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올해 말까지 학교 설립에 필요한 예산을 편성, 교육부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개교 예정 일자에 차질이 없도록 예산이 확보되는대로 내년에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부적응 학생의 재교육을 위한 공립대안고 설립이 시급하다"며 "재정투융자심사 통과에 따라 학교 설립에 더 이상 걸림돌이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용곽고는 전 학년 9학급 180명 규모로 설립될 예정이다. 필요한 예산은 180억여원이다.

 

도교육청은 자체재원으로 8억여원을, 나머지 172억여원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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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국 psy235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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