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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읍 간판 정비 '걷고 싶은 거리 탈바꿈'

안행부 공모전 선정

▲ 진안군이 안전행정부의 간판개선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깔끔하게 간판을 정비했다.
진안군은 진안읍내 무질서하게 난립한 간판 정비를 통한 깨끗하고 품격있는 가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진안읍 간판정비사업이 지역주민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안전행정부에서 추진한 '2012 간판개선 시범사업' 공모전에 선정되어 추진된 사업으로 진안읍내간판정비추진협의체가 구성되어 주민의 주도하에 사업이 진행되었다.

 

자부담 1200만원(4.76%) 등 총 사업비 2억5000만원이 들어간 이번 진안읍 간판정비사업을 통해 400m의 거리에 가로형간판 및 돌출간판 100여개를 철거하고, 가로형간판 83개, 돌출간판 81개가 신규로 설치됐다.

 

이로 인해 전체적인 통일성에 상가마다의 특성을 유지하는 한편 마이산을 형상화한 돌출간판의 설치로 진안의 이미지 부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오래된 간판이 많고 경쟁적으로 간판의 크기를 확대해 도시경관을 해쳐오거나 대부분이 신고가 이뤄지지 않은 불법 고정광고물의 관리도 가능하게 됐다.

 

또한 사업이 이뤄진 쌍다리~터미널 구간은 유동인구가 많고 상권이 발달되어 있어 간판정비의 효과가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간판정비사업 이후 광고효과가 더 높아 상가 활성화는 물론 기존간판을 LED간판으로 교체해 에너지 절감효과가 극대화 되어 상가 주민 모두가 만족해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 사업비 확보를 통해 사업구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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