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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첫 대학 주관 사회적경제협의회 출범

우석대 창립 총회…연대협력 모색

▲ 3일 우석대에서 열린 우석대 사회적경제협의회 발족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지역에서 처음으로 대학이 주관하는 사회적경제협의회가 출범했다.

 

우석대사회적경제협의회는 3일 우석대 교양관에서 임정엽 완주군수, 서지은 총장권한대행, 오형민 주관교수, 서동석 평생교육원장, 양승원 LINC사업단장을 비롯해 사회적 경제활동가, 협동조합 설립 준비생, 교직원, 완주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지역재생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 경제주체간의 연대협력을 위해 구성된 우석대사회적경제협의회는 앞으로 전북도와 완주군과의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사회적 사업에 대한 위탁사업을 추진하고, 사회적 경제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우석대사회적경제협의회는 지난 2009년부터 사회적 기업 아카데미를 개설해 운영했으며, 사회적 기업 관련 교육과정 개설, 협동조합 교양과목 개설 등도 진행한 바 있다.

 

또 교육부가 주관하는 대학주도 방과후 사회적 기업인 (주)애니설리반학교를 운영중이며, 호남권대학에서는 최초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사회적 기업육성을 위한 협약도 체결했다.

 

대학이 주관하는 사회적경제협의회는 전북은 물론 전국에서 드물다는 점에서 의미가 각별하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우석대사회적경제협의회의 오형민 주관교수는 “협의회는 사회적 경제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컨설팅, 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에 대한 창업 인큐베이팅, 사회적 기업 아카데미와 연구개발 위한 포럼 등을 운영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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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우 epicure@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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