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씨는 극단 대표로 올 한 해 ‘청춘예찬’‘신의 아그네스’‘네파드’‘작은방’을 무대에 올리는 등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쳤으며, 대외적으로 2009년부터 영호남 연극제 실무진으로 참여해 영호남간 예술교류에 기여했다. 2011~2013 대한민국소극장열전을 전주에 유치, 민간극단 차원의 연극 교류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
전북연극협회는 또 최경수 한마음화산병원장(59)에게 공로상을 수여키로 했다. 최 원장은 황토레퍼토리컴퍼니 창단 초기부터 지금까지 30여년 동안 황토레퍼토리컴퍼니를 후원, 연극예술에 남다른 애정을 보여줬다.
이형로(48, 음악감독)·강성락(26, 연출)·서진하씨(23, 기획)는 특별상을 받는다.
2013 연기상은 김덕주(황토레퍼토리컴퍼니)·김영희(사람세상)·강나루(등당애)(이상 한국연극협회 이사장상)·강지수(창작극회)·박나래미(명태, 신인연기상 부문)·송원씨(T.O.D랑)(이상 전북연극협회장상)에게 돌아갔다.
시상식은 29일 오후 5시 전주 아하아트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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