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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사회의 질' 전국 4위

김제 226위·임실 229위 / 230개 지자체 대상 조사

전주시가 전국 230개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사회의 질(SQ·social quality)이 최상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회입법조사처가‘지역사회 간 격차 해소를 위한 사회의 질 지표 개발’연구용역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다.

 

SQ 지수는 개인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환경적 요소가 얼마나 양호한지를 알려주는 지표다. 이번 SQ 지수 측정에는 제도역량·시민역량·건전성 등 3대 분야에 걸쳐 19개 지표가 활용됐다. 지자체의 SQ 지수가 높다는 것은 살기 좋고, 성숙한 사회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의미다.

 

연구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전주시는 전국 230개 시·군·구 가운데 종합 4위, 81개 대도시 중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

 

전국에서 SQ지수 종합 1위는 서울 종로구, 2위는 대구 중구가 차지했다. 서울 강남구(5위)와 서초구(6위), 경기 수원시(9위)는 전주시보다 하위에 랭크됐다.

 

특히 전주시는 3개 분야 중 사회참여가 매우 높아 시민역량이 전국 시·군·구 및 대도시 중에서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제도역량 분야에서는 230개 시·군·구 중 18위, 대도시 순위로는 17위를 차지했다.

 

반면 김제시(226위)와 임실군(229위)은 최하위권 10위 지자체에 포함되는 불명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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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나네 nane0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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